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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 돌문어 삼합 딱새우 맛집 여수 술집추천 낭만 24 포차

안녕하세요 일상귤입니다. 오늘은 여수에 맛집 추천 '낭만 24 포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수낭만포차 위치입니다. 해안을 따라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고요, 액스포역에서 5분 정도 거리라 숙소까지 택시로 이동하기도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낭만24포차

낭만 24 포차 간판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앞에 나오셔서 테이블 있으니 얼른 들어오라 호객 아닌 호객행위를 하신답니다. 하지만 기분 나쁜 호객행위가 아닌 테이블이 몇 자리 남았으니 몇 분 정도 들어오실 수 있다 안내를 해주시는 정도라 오히려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낭만24포차 메뉴판

낭만 24 포차의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가 안내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사진첩에 없는 걸 보니 술에 취했었나 보네요. 낭만 24 포차는 세트메뉴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차돌/해물삼합+딱새우+사이드+서비스맥주 1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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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와 서대회무침

우리는 차돌박이 돌문어삼합에 딱새우+서대회무침 세트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은 125,000으로 기억이 나네요. 가격대비 굉장히 양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을 못 먹을 정도로 배가 불렀으니 안주로는 제값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돌문어 차돌삼합

돌문어 삼합은 넓은 판에 재료들이 정렬되어 나옵니다. 따로 손질할 필요는 없으시고요, 사장님 또는 직원분이 직접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니 먹으라고 할 때 드시면 됩니다. 재료는 차돌박이, 돌문어, 새우, 전복, 관자. 김치, 콩나물, 단호박, 부추, 새송이버섯 정도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하나하나 따로 먹어도 맛있는 재료라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돌문어삼합과 여수밤바다

여수에 오면 여수밤바다를 꼭 마시는 편입니다. 사실 술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분위기에 휩쓸려 마시곤 합니다. 이 날은 포차감성에 끌려 술을 마시게 되었던 것 같네요. 가게 내부도 많이 좁지 않고 불편함 없이 잘 먹고 갔습니다. 사실 돌문어 삼합이 어디든 똑같겠지 하며, 아무 데나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마침 유명하다고 한 24번 포차가 사람이 없는 걸 보고 운 좋게 들어갔답니다. 어딜 가던 맛있었겠지만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던 낭만 24 포차.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일상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